Bible time Q (6/1) (신명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오랜 광야 생활을 통해 알려 주고 싶었던것은 무엇인가?(1:29-30)
-언제나 백성들이 하나님만 의지하면 그들의 삶은 평탄할것이지만, 그들이 하나님외에 다른 어떤것을 더 붙잡고 사랑할때는 하나님의 진노를 얻을 것이라는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위하여 대신 싸워주신다고 하셨기 때문에 그들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다는것은 곧 전쟁의 패배를 가리킨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앞에서 내가 하려고 하는 것은 교만한 행위이므로 대소사를 모두 하나님께 먼저 맡기는 삶이야말로 언제나 축복 받는 삶이다.
(6/2)
*그들이 점령할 땅을 예비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때 이스라엘의 마음은 어땠을까?
(2:25)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하나님은 모든 나라 족속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무서워하고 두려워하게 하시겠다고 선언해 주셨다. 그러므로 두려워할 존재는 성도가 아니라 오히려 세상이다. 여리고성사람들은 이스라엘의 소문만을 듣고 두려워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야기를 모두 들었기 때문이었다.
성도가 하나님편에 거할때만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것이지, 나 혼자일때는 잡아 먹으려고 덤벼들것이다. 믿는 자의 당당한 모습으로 나아갈때 마귀가 겁나서 물러가리라!
(6/3)
*모세가 다른 지파들보다 므낫세 지파를 앞세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3:18)
-르우벤, 갓, 그리고 므낫세 지파의 반은 가나안땅이 아닌 요단강 동편에있던 땅을 원해서 모세가 분노했지만 그들의 끈질긴 요청에 의해 그땅을 그들에게 주는 대신 제안한 내용이 있었다.
그것은 가나안 정복전쟁이 끝날때까지 다른 지파들과 함께 전쟁에 동참한다는 조건이었다.
모세는 그들을 진영의 맨 앞에 세우면서 비록 전쟁이 길어지더라도 그들이 맡은 책임감을 잃지 않도록 조치하였다. 먼저 구원받은 성도는 아직 믿지 않은자나 연약한 성도를 위해 늘 배려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있어야 한다. 은혜를 많이 받을수록 더 겸손하게 자원하는 삶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6/4)
*가나안 땅 입성에 앞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돌아보라 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4:32)
-찬송가중에 ‘받은 복을 세어보아라’ 라는 가사가 있다. ‘주가 네게 주신 복을 세어라 두렴없이 항상 찬송하리라’ 그렇다. 가나안 입성을 앞둔 2세대들은 두려울것이다. 1세대들도 밟아보지 못한 미지의 땅이며 엄청난 거민들이 살고 있는곳. 그러나, 모세는 세상의 권세 우리의 앞길을 막을때도 하나님만 믿고 염려없이 앞만 보고 나간다면 하나님의 크신 복을 알게 될것이라고 믿었다.
세상 권력보다 비교할수없이 크신 하나님이 계시는한 믿는 자에게 두려움은 능히 초월할수 있는 문제이다. 우리의 문제보다 하나님을 바라보는것이 문제해결의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6/5)
*복과 저주가 그 자손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5:9-10)
-자녀가 하나님이 부모에게 주신 기업(유산)이기 때문이다. 자녀들은 좋든 나쁘든 부모의 영향을 받게 되어있다. 좋은 부모아래서 선한 영향을 받으면 좋겠지만 때로는 악한 부모를 통해 죄악에 빨리 눈을 뜨기도 한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의 죄값으로 삼사 대 자손에게까지 벌을 내리시지만 계명을 지키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수천 대까지 복을 베푸신다고 하셨다.
차이가 나도 너무 난다고 생각한다면 이렇게 제정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은 복주시기를 저주보다 훨씬 더 좋아하신다. 그렇지만 이 복과 저주가 자손들의 삶과 전혀 상관없이 무조건적으로 주어지지는 않는다. 자녀들이 부모의 신앙과 완전히 다르게 살수도 있다.그러므로 축복의 유산만이 대대로 물려지기를 원한다면, 모세가 후손들에게 여호와 신앙을 가르쳤듯이 부모들도 말씀대로 살아가는 기쁨을 자녀들과 함께 누릴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
(6/6)
*하나님께서 수가 가장 적은 이스라엘 민족을 택하신 이유는 무엇일까? (7:7-8)
-가나안 입성을 앞둔2세대들에게 모세는 믿음과 용기를 주고 있다. 인간의 격려와 응원도 필요하지만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크신 권능으로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가장 사랑하신다는것을 다시 가르치고 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것을 철저하게 지키시는 신실하신 분이시기에 그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순종할때 아무리 그들이 가나안에 비해 극히 소수라도 그들을 통해 완벽히 이기도록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당신을 택하심도 같으시다. 자격없는 우리를 오직 그의 사랑으로 택하신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가진것을 의지하지도 말고 가진것이 없다고 낙심할 필요도 없다. 오직 사랑의 하나님을 의지하는것이 분명한 길이다.
(6/7)
*광야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생활 가운데 부족함없도록 돌보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이 끊임없이 불평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8:4-6)
-보통 불평을 하는 원인을 살펴보면 만족함이 없기때문이다. 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지내는동안 도대체 무엇을 그렇게 기대하고 불평을 했는지 궁금하다. 광야는 기대할곳이 아니라 빨리 통과해야하는 곳이다. 그들이 기대해야하는것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 정착하는것이다. 그곳을 하루라도 빨리 들어가기 위해서 참고 인내해야하는곳이 광야인데 그들은 광야에서 대접을받고 질좋은 과일과 고기를 먹고 살길 원했던것이다.
흔히 우리는 이세상을 광야라고 말한다. 천국에 가기위해서 거쳐가야하는곳이 광야요 이세상이다. 우리의 기대치는 천국에 맞추어져 있어야 한다. 이세상에서 대접받고싶고 더 누리고 싶어지면 불평밖에 남는것이 없다. 광야에는 아무것도 없는가? 그렇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것, 저것 채워주신다. 그러므로 이 광야에서 주시는것에 감사하고 만족할수 있는자가 천국시민이다.
(6/8)
*모세는 반역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화가 난 하나님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호소했습니다. 하나님 마음에 모세는 어떤 백성으로 여겨질까요? (9:18-19)
-모세는 백성들의 죄와 형 아론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40일을 금식기도하였다. 놀랍게도 이미 40일을 금식기도한 후인데도 사생결단하는 마음으로 또다시 기도에 들어갔다. 이런 모세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다른 백성들과 다르게 각별하게 그를 여기고 생각했을것이다.
누가 하나님의 진노하시는 마음을 돌릴수가 있겠는가? 바로 모세처럼 사생결단하고 중보기도하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백성이 생명을 부지할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가 모세의 중보기도와 하나님의 긍휼하심덕이었다.
항상 나를 위해서 살고 기도하기보다 우리가 속해있는 공동체를 위하여 더 기도의 시간을 가져야함이 이때문이다. 당신의 기도로 우리가정이, 교회가, 지역이, 그리고 나라가 은혜를 받음을 기억하자.
(6/9)
*사람이 물을 대는 땅과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보살피시는 땅은 어떻게 다를까요? (11:10-12)
-나는 이 둘의 큰 차이점을 경험한 적이 있다. 한여름 가뭄때 심어놓은 채소들을 살리려고 내가 아무리 물을 줘도 조금 나아질뿐 열매들이 잘 자라지 않았는데 어느날 밤사이 잠깐 비가 내린 후 나는 내 눈을 의심할수 밖에 없었는데 거짓말처럼 농작물들이 싱싱하게 보이고 열매도 더 많이 맺힌것을 보았다. 무슨 차이일까? 분명히 같은 물인데… 우리는 몰라도 물을 먹는 입장인 애들은 다 아는 이야기일것이다. 하나님이 내리시는 물과 사람이 걸르고 정수해서 뿌려주는 물이 얼마나 다른지. 비슷한 이야기하나더, 겨울에 눈이 많이오면 기계에 삽질에 하루종일 노동에 노동을 해야하는데 반나절만 햇빛이 내리쬐면 그 많던 눈이 자취를 감춰버린다.
하나님의 축복이다. 하나님의 이 귀한 축복을 더 오래 누리길 원한다. 길은 오직 한가지 하나님께 순종하는 길밖에 없다.
(6/10)
*하나님께서 택하신 곳에서만 예배드려야 한다고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12:5)
-하나님이 계시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계시는 말씀이며 명령이다. 이방인들은 자기들 느낌가는것을 우상으로 삼았고 느낌이 오는 자리에서 우상을 숭배하였다. 세상의 말로 ‘명당’ 자리를 찾은것이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느낌데로 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정하신곳, 기뻐하시는곳에서 드려야 한다. 택하신 곳에 모이도록 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오직 예배를 통해 연합하고 하나되는 영적 예배공동체가 되기를 원하셨다.
이시대에도 하나님의 마음은 변함이 없으시다. 느낌데로 하는것은 신앙이 아니다. 성도는 느낌이 오든지 오지 않든지 하나님이 말씀하신데로 모이고 오직 그분께만 예배해야한다.
(6/11)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긍휼’ 을 간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3:17)
-모세는 13장에서 특별히 가나안땅에서 벌어질수 있는 심각한 한가지 예를 들었는데 은밀하게 찾아와 하나님외에 다른 신이나 우상을 섬기자고 꾀는 일이 일어날것이라는 점이다. 만약 이와같은 일이 누구를 통해서 발생하게되더라도 그사람에 대한 처벌은 죽음이라고 했다. 모세는 당연히 그런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하고 만약 발생하게 된다면, 철저하게 조사하여 죄의 끄나풀을 끊어야 함을 명령하였다.
이세상도 성도를 미혹하는 악한 영이 너무나 많다. 절대적인것을 무너뜨리는 종교다원주의가 극성이다. 더이상 한 집안에 아빠, 엄마가 아니라 아빠, 아빠 혹은 엄마, 엄마가 부모가 되고있다.
아이를 낳을수 없으니 입양하여 그 아이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운다. 절대적인 창조주 하나님을 무시하는 이 타락하고 악한 세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은혜 아니면 살아갈수가 없다. 오늘도 오직 ‘하나님 앞에’ 서있다는 믿음으로 정신을 차려야 한다.
(6/12)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일조는 어떤 의미일까요? (14:22-23)
-이스라엘 백성들이 드리는 십일조는 두가지다. 두가지다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라는것은 같지만,첫번째 십일조는 제사장들과 레위지파를 위해 사용된다. 그러나 제2의 십일조는 오늘 말씀처럼 하나님께 가지고 와서 드린후에는 백성들이 그 제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하셨다. 그래서 제2의 십일조를 ‘Festival tithe’ 라고 부른다. 모세는 이렇게 드리는 십일조들을 통해서 백성들이 더욱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고 기록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들은 자신이 가진 모든 소유가 하나님의 것임을 늘 기억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수입에서 십일조를 드리는것은 나의 모든것을 하나님이 공급하셨다는것을 확신하는 순종의 신앙인것이다. 물질에 대하여 이와같은 신앙이 굳건한 사람일수록 모든 믿음의 삶에서도 기쁘게 헌신하는 성도가 될수가 있다. 그러므로 지금도 십일조 생활을 통하여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순종하는 법을 배울수가 있는것이다.
(6/13)
*하나님께서 면제 규례를 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15:1-2)
-매 칠년째 되는 해에 하나님은 이웃에게 꾸어준 모든 빚을 면제해주라는 ‘안식년’ 제도를 수행하도록 하셨다. 채권자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것일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큰 그림’ 을 가지고 계신다. 안식년은 땅도 쉬고 밭도 쉬며 일하는 사람도 쉬는해이다. 그러므로 가난한 자들이 안식년동안 어렵지 않도록 하시고 안식의 해에 모두가 사랑을 나눌수 있도록 하셨다. 이 안식년을 잘 순종하는 자들에게 축복을 약속하셨다.
이시대에는 안식년제도가 없지만 성도는 날마다 안식년의 삶의 살아야 한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신 예수님의 말씀에 늘 순종할때 축복의 열매가 우리에게 맺힐것이다.
(6/14)
*하나님께서 이집트 땅을 나올 때 모습을 재현하게 하며 그날을 기억하게 하시는 궁극적 이유
는 무엇일까요? (16:3-4)
-그들이 종살이하던 삶에서 어떻게 자유함을 얻게되었는지를 평생 기억하도록 하시기 위함이다.
누룩없는 무교병은 곧 고난의 떡이라고 불렀다. 칠일동안 이 무교병을 먹으면서 힘들게 애굽을 탈출한 시절을 잊지말고 다시는 그런 삶으로 돌아가지 않아야 함을 기억함인데 이는 애굽을 부패한 삶으로 상징하고 출애굽을 성결을 위한 탈출로 기억하게 하도록 함이다.
이는 곧 성도들이 이세상에서의 부패하고 죄악된 삶을 떠나 항상 거룩하고 성결한 삶을 추구해야함을 가리키는 말씀이다. 죄 많은 이세상은 우리가 영원히 머물곳이 아니요 잠시 머물다 떠나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곳이므로 날마다 죄를 멀리하고 우리를 죄에서 건져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해야한다.
(6/15)
*이스라엘의 왕이 되기 위한 조건과 지켜야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17:19-20)
-자기를 위하여 말, 아내, 은,금을 많이 가져서는 안된다. 율법책을 두루마리에 옮겨적고, 평생 자기 옆에 두고 읽으면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율법을 성심껏 지켜야 한다. 와우! 지구상에 이와같은 왕이 세워질수 있도록 기도해야겠다. 다윗왕이 그리워지는 시대입니다.
(6/16)
*하나님께서 친히 레위지파의 유산이 되어주셨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18:2)
-한마디로 책임져주시겠다는 의미이다. 레위인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의하여 성전봉사를 위해 구별된 사람들이다. 이들에게는 별도로 땅의 기업을 주시지 않았다. 그 이유는 생계문제로 인하여 하나님의 일들을 소홀히 할수있기 때문이었다. 그대신 하나님은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린 거룩한 제물과 예물들을 레위인들에게 주셔서 살아갈수 있도록 배려해주셨다.
그러므로 레위인들에게 하나님은 그들을 먹여 살리실뿐 아니라 모든 삶의 공급처가 되시는것이다.
레위지파처럼 자신의 삶의 모든 공급이 하나님께로부터 온다고 믿고 헌신하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은 그들의 기업이 되어주십니다.
(6/17)
*하나님께서 도피성을 만들라 명령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19:21)
-부지중에 살인을 저지른 사람을 피의 복수를 하려는 사람으로부터 보호하시기 위함이요. 또다른 비극을 일으키지 않도록 배려하심이다. 도피성에 들어오더라도 고의로 저지른 살인임이 판명되면 그곳에 머무를수 없었다.
영적으로 도피성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우리의 삶가운데서 만나는 어떤 형편도 도피성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해결 받지 못함이 없다. 그러므로 인생의 풍파를 피할곳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이시다. 예수님께 나아가는 자는 평안을 얻으리라.
(6/18)
*성읍을 점령한 후 과일나무의 열매는 먹되 나무는 찍어 버리지 못하게 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 (20:19)
-가나안땅은 정복해야 할 땅임인 동시에 그들이 앞으로 살아가야할 곳이다. 하나님은 가나안 족속들의 죄가 관영하여 심판을 선언하셨다. 심판의 대상은 그들이지 과일나무가 아니다. 죄와 상관이 없으면 무조건 파괴하기 보다 보호하여서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얻을수 있어야 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와같은 분별력이 있어야 한다. 자기 유익을 위하여 무조건 다 가지려하고 다 망가뜨리려는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것이 아니다. 신앙의 품격을 가져야 한다. 신앙의 품격은 나보다는 너를 먼저 생각하는것이다. ‘네가 좌하면 내가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내가 좌하리라’
아브라함이 보여준 신앙의 품격이 우리의 삶속에서 나타나길 소망해 봅니다.
(6/19)
*포로로 잡혀온 사람에게 머리를 밀고, 손톱을 깍고, 포로의 옷을 벗게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21:12-13)
-정결의식이다.우상을 섬기던 삶을 떠나 선민으로서의 새로운 삶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였다. 눈에 보이는 모습에서부터 마음의 생각까지 새롭게 준비하도록 했다.
죄의 삶을 살던 우리의 삶을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서 필요한것 또한 모두 벗고 자르는 것이다. 죄의 옷을 벗고 죄의 습관들을 끊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마귀의 포로로 붙잡힌 죄인들의 채인을 끊어 주셨기때문에 누구든지 죄를 회개하고 새로운 삶을 얻어 새 출발을 해야한다.
(6/20)
*하나님께서 서로 다른 품종을 섞거나, 다른 짐승을 동시에 부리는 것을 금하시는 이유는?(22:9-11)
-혼합하는것이 창조질서를 헤칠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것을 만드신 적이 없다. 하지만 세상은 혼합하여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것을 만들어 정체성을 흐리게 만든다.
영적인 교훈은 믿는자가 세상과 타협하거나 연합하지 말라는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불신자들과 전혀 접촉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라, 그들의 불신앙적인 사상이나 계획에 동참하거나 타협하지 않아야 한다는 뜻이다. 우리 주위에 하나님이 주신 질서를 어지럽히는 일이 없는지 잘 살펴보며 신앙생활합시다.
(6/21)
*암몬과 모압 자손에게 번성할 틈을 주지않기 위해 이스라엘 백성은 무엇을 해야 할까요?
(23:6)
-암몬과 모압은 성경에서 완전하게 하나님을 모독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악을 행하는 민족의 대명사이다. 하나님은 이들이 평안하고 형통할수 있도록 구해서는 안된다고 명령하셨다. 이들은 하나님께서 영원히 멸망시킬 나라이였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심판 하시도록 맡겨 드릴뿐이었다.
악한 나라와 백성들이 번성하면 그들의 번성함으로 할수 있는것은 더 악한 범죄밖에 없다. 이스라엘은 철저하게 그들과 구별되어야 했고 그들과 어떤 사업이나 타협을 해서는 안되었다.
이시대에도 악한 자들과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를 조장하는 사람들과의 연합이나 동행은 성도들이 반드시 피해야할 모습이다.
(6/22)
*하나님께서 약자를 보살필 것을 명령하십니다. 이를 통해 바라시는 공동체의 모습은? (24:19)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 공동체는 늘 서로를 돌보는 사랑 공동체이다. 사도행전에 나오는 초대교회를 보면 이 사랑을 제일먼저 실천했던것을 볼수 있다. 있는 자는 없는자를 늘 기억할수 있어야 한다. 약한자를 돌봄이 없는 신앙 공동체는 이기적인 모임으로 전락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도 애굽에서 나그네, 약자로 살았던 것을 항상 기억하라고 하셨다.
우리도 약한나를 돌보셨던 주님을 기억하며 늘 부족하고 약한 영혼들을 먼저 챙길수 있는 마음과 삶을 가져야 한다.
(6/23)
*하나님께서는 그의 행하신 일을 잊지 말라고 왜 반복해서 말씀하실까요? (25:17-19)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통해 행하신 일들가운데 확연한 한가지 사실은 악한 민족들을 철저히 무너뜨리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해 잔인하게 대적한 아말렉족속을 이땅에서 멸하여 버리신것을 늘 기억하라고 하셨다. 그것은 똑같이 이스라엘 백성에게도 해당이 될수 있는 말씀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택한 백성이라도 그들이 악을행하고 탐욕에 빠져 하나님을 떠나 살때에는 그들에게도 하나님의 심판은 똑같이 적용이 될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하루 하루 순간 순간 하나님을 잊지 않고 그릇되이 탐욕스런 삶을 살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한다.
(6/25)
*하나님께서 선포된 모든 말씀을 돌 위에 기록하라고 명령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27:3)
-종이나 가죽과 달리 돌위에 새겨진 말씀은 영구히 보존하라는 의미가 강하다고 본다. 많은 율법을 다 새겨넣으려면 얼마나 큰 돌이 필요했겠는가? 작업이 쉽지는 않았겠지만 후대에 까지 남겨야 하니 한 자, 한 자, 심혈을 온 정성을 다하였을 것이다. 작업이 끝난후에 지정된곳에 비치되면 이제 누구나 하나님의 말씀을 오며 가며 볼수가 있고 누구나 읽고 볼수가 있다.
말씀을 날마다 읽는것은 날마다 하나님과 함께 함이다. 우리를 누구보다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관심을 더욱 얻기를 원하는 사람은 열심히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기록한데로 살아야 한다. 날마다 말씀을 읽고 그 말씀을 우리의 마음에 새겨야 한다. 죄의 길을 가려고 할때 언제나 그 말씀의 경종이 울리도록 하자.
(6/25)
*순종하여 받는 복에 비해 불순종으로 인한 저주에 대한 말씀이 더 구체적인 이유는?(28)
-순종할때 받는 복이14절인 반면 불순종에 대한 저주는 무려 54절이나 된다. 사람들은 대개 복을 좋아하지 저주는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복에만 집착하고 복 받을것만 생각한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처음 14절까지 읽으면서 얼마나 행복해 했을까? 하지만 15절부터 시작되는 저주 이야기가 끝날줄을 모르자 당황할것이다. 그런데 가면 갈수록 더 심각하며 디테일하게 저주의 메세지가 이어진다.
28장을 다 읽고 난후에 무엇이 더 머리에 깊게 남아있을거 같은가? 제대로 읽은 사람이라면, 분명히 저주 받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뿐일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이 이렇게 까지 하신 의도이다.
축복에 대하여 교만하거나 자만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축복만 좋아할지 모르지만, 사는 모습은 저주받을 짓만 하고 살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것을 명심해야한다.
(6/26)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시험과 놀라운 표징과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이스라엘이 깨닫게 된것은 무엇인가요? (29:3)
-하나님께 순종하는것과 불순종하는것의 결과를 깨닫게 되었다. 애굽탈출에서부터 광야40년동안 이스라엘이 경험한것은 하나님이 함께하심이 그들에게 주는것이 무엇인지를 알게된것이다. 애굽에서 가나안까지의 여정은 불가능한일을 모두 행해주신 하나님의 능력이 없이는 절대 이루어지지 못하는 시간이다.
애굽탈출은 죄로부터의 해방이요 가나안땅은 천국본향을 의미한다고 볼때에 이것을 믿는 성도의 모든 삶속에는 하나님의 손길이 미치지 않고서는 우리 스스로 감당할수 있는것이 한가지도 없다는것을 깨닫게 해준다. 나보다 내가 더 잘 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순종하기를…
(6/27)
*하나님께서 순종에 대한 복을 확실히 약속하셨는데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방황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30:17)
-광야에서 만나를 주시는데도 그것에 감사하며 만족하기보다 과거에 애굽에서 먹었던것들을 잊지 못하고 불평했기 때문이다. 불평은 하나님에 대한 불신앙을 만들고 다른것에 타협하도록 이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은 무조건 축복으로 이어진다는것을 알면서도 그 길을 따르지 못하도록 하는것이 세상의 물질과 육신의 정욕이다.
오늘도 나의 눈과 마음을 말씀에 고정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지지 않고 정도를 걸을수 있도록 성령의 음성에 귀기울여야 하겠다.
(6/28)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의 고집과 반항심을 알고 있습니다. 가나안 땅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을 앞두고 이들을 두고 떠나는 모세의 심정은 어떠했을까요? (31:26-27)
-무슨말로 표현할수가 있겠는가? 더군다나 하나님께서 이들이 가나안땅에 들어가서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을 떠날 것이라는 예언을 들었기 때문에 더더욱 발이 떨어지지 않았을것이다.
그럼에도 그들을 떠날수 밖에 없었던 모세는 백성들의 마음을 다시한번 굳게 붙잡도록 했는데
율법책을 법궤곁에 보관하게 하여 말씀이 그들의 증거가 되며 잣대가 되도록 했다. 그리고 특이하게 훗날에 이스라엘이 타락할것이라는 내용의 노래를 만들어 그들이 부르도록 했다.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을정도로 마음이 무거웠지만 후손들이 가나안땅에 들어가 절대적으로 의지해야 할분이 하나님이심을 깊이 마음에 새기도록 한 모세를 통해 여호수아가 더욱 철저히 영적 지도자로 준비되는 기회가 될수 있었다.
(6/29)
*자신들의 죄를 깨닫지 못하고 죄를 반복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할까요? (32:28-29)
-부모의 말을 듣지 않는 자녀를 바라보는 심정이라면 조금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수 있을것이다.
자녀가 아무리 부모의 말을 듣지 않고 제 멋대로 행동하더라도 부모의 마음은 자식에게서 떠날수가 없는것이다. 오히려 그런 자녀에게 더 마음을 두는것이 부모라고 본다. 하나님은 죄를 깨닫지 못하고 반복하는 이스라엘을 징계로 다스리시지만 그들이 하나님께로 마음을 돌리기를 누구보다 원하신다.
(6/30)
*출애굽을 이끌었던 이스라엘의 지도자 모세의 마지막 모습과 그를 바라보는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34:7)
-모세의 마지막 모습은120세임에도 불구하고 시력도 좋았고 기력또한 쇠하지 않았다. 그의 마지막 모습은 전혀 죽을 날을 남겨둔 사람처럼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사람은 나이가 차고 기력이 다하여서 죽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부르실때 이세상에서의 삶을 끝마치는 존재이다.
40년동안 자신들을 가나안땅으로 인도해준 은인이었던 지도자 모세와의 이별을 맞이하는 이스라엘 백성들도 모세의 마지막 모습을 바라보며 감사와 존경 그리고 그런 사람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았을까? 우리의 마지막의 모습도 누군가의 감사를 받을수 있는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