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한 훈련이 아니다. 많은 연습을 시킬 뿐이다. 살아 남으려면 그런 과정이 필요하다. 나는 1%의 재능을 보는 눈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포기는 없다. 재능을 발견하면 납득할 때까지 연습을 시킨다’
김성근 한국 프로야구 감독의 말이다. 상당히 마음이 끌리는 말이다. 사람들은 1%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무시하기 일쑤다. 특히나 스포츠나 미술,음악분야는 더욱 그런현상이 짖다. 재능이 있어도 될까말까한데 겨우1%의 재능이라니 하면서 그 재능을 손도대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1%의 재능과 99%의 연습이 대가를 만들수가 있다. 중요한것은 1%의 재능을 귀하게 보는 눈이 있는것과 없는것의 차이일뿐이다.
성경에 보면 달란트 비유라는것이 나온다. 한 주인이 멀리 여행가기전에 세명의 종에게 각각의 재능대로 다섯, 둘, 그리고 하나의 달란트를 주고 이것으로 이익을 남겨보라고 말한뒤에 떠났다.
다섯개를 받은 종과 두개를 받은 종은 그것으로 나가 열심히 일하여 갑절의 이익을 남겼으나 한개를 받은 종은 오히려 주인이 인색한 사람이라고 비난하면서 한개받은 달란트마저도 땅에 묻어버렸다. 주인이 여행에서 돌아와 종을 불러모으고 자신이 준 달란트로 무슨일을 하였는지 계수하게되었는데 이익을 남긴 두명의 종에게는 칭찬을 그러나 한달란트가 있었으나 무시하고 땅에 묻어둔 종은 심한 책망을 받고 그 주인에게 쫓김을 당한다.
이 비유가 주는 메세지는 여러가지로 나누어 볼수 있지만 나는 한달란트를 받은 종에게 집중을 해보았다. 왜 주인은 똑같이 달란트를 주지 않고 그 종에게는 한달란트만 주었을까? 한달란트 받은 종은 주인의 깊은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다. 주인은 처음에 여행을 떠나기전 각각의 재능에 따라 달란트를 주었다고 하였다. 의롭고 인자한 주인이라면 마치 부모의 심정처럼 약하고 조금 부족한 아이에게 더 많이 주고싶어하지 않을까? 다섯달란트 받은 종에 비해서 한달란트 받은종은 주인이 보기에 재능이 더 있기때문에 한달란트만 있어도 충분히 그 재능을 살려서 더 나은 이익을 얻을수 있었을 것이라고 보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은 1%를 무시한다. 시간이 없다고 한다. 가치가 없다고 한다. 그렇지 않다.
에디슨의 엄마는 아들의 1%를 소중히 여겨주었다. 무시하지 않았다. 격려하고 그가 1%를 극대화 할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결국 묻혀버릴것 같았던 1%로 인하여 전 인류가 상당한 편리를 누리고 있지 않은가! 하나님은 모든사람에게 1%이상의 재능을 주셨다. 한달란트라고 우습게 보는 눈을 버려야 한다. 1%일지라도 그것을 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잘 이해한다면 귀하고 가치있게 쓰임받을수 있다.
Comments